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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어린이를 위한 이어폰, 헤드폰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용 이어폰, 헤드폰은 단지 머리나 귀 크기에 맞게 제작된 것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청력을 보호할 수 있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 휴대용 음향기기는 아이들이 자칫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사용할 경우 청력에 손상을 줄 수도 있어 이와 같은 제품들이 고안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90데시벨 이상의 음량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난청이나 이명이 일어날 수 있다”며 “어린이는 어른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큰 소리로 헤드폰을 들으면 쉽게 청력을 잃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정 음량 이상 출력이 되지 않거나, 입력 음압에서 일정 음량을 저감하는 이어폰, 헤드폰이 제작돼 아동용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제품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에게 안심하고 선물용으로 적합하다고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오디오테크니카의 ATH-K01, ATH-K101와 에티모틱리서치의 에티키즈(ETY kids) 등이 꼽힌다.

 

오디오테크니카 ATH-K01은 헤드폰 플러그를 통해 입력되는 음압에서 약 33데시벨이 저감된다. 이에 따라 음악기기의 음량을 크게 높이더라도 적정 수준의 음량만 출력된다. 

 

ATH-K101은 접속된 음악기기의 볼륨을 아무리 높여도 같은 음 크기로 들리는 안심회로를 탑재했다. 오디오테크니카 국내 수입원 극동음향 관계자는 “헤드폰의 최대 볼륨을 제한하는 기능의 안심회로를 통해 최대 85데시벨까지만 출력된다”고 설명했다. 

 

오디오테크니카의 두 제품이 헤드폰인 반면 에티모틱리서치의 에티키즈는 이어폰 제품이다. 에티키즈 역시 최대 음량이 약 85데시벨을 넘지 않게 설계됐다. 아이폰 통화 기능을 갖춘 리모콘, 마이크 탑재 제품도 별도로 있다. 

 

아울러 차량 경적 소리처럼 외부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세이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됐다 




이 제품의 국내 수입원인 사운드캣 관계자는 “아동용 이어폰으로 출시됐지만 가격 대비 음질이 괜찮다는 평을 받으며 오히려 어른들이 구입을 더 많이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어린이 수요를 고려한 제품 수는 한정적이다. 시장 규모가 작다는 판단 아래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품 콘셉트가 잘 알려지지 않아 포키즈(for kids)와 같은 이름을 달고 나온 제품은 없지만, 해외처럼 관련 법규가 마련될 경우 여러 제조사가 뛰어들것으로 본다”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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