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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FI 헤드파이가 엄선한 2013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이어폰 7종

2013 Head-Fi Summer Buying Guide (In-Ear Headphones) 




 

1. 스파이더 리얼보이스 (13만원)

 

 



작년 록키 마운틴 오디오 축제의 CanJam에서 realvoice를 처음으로 청음했던 느낌은 한마디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Spider사의 기본 주력 제품이 HDMI 케이블, 오디오/비디오 케이블들 이라는 점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어폰의 경우 보여주기 식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Spider사의 Ronny Tsai와 미팅 후, 그들이 얼마나 이어폰에 대해 진지한지 알 수 있었다. 미팅 당시에 그가 보여준 그들의 새로운 프로토타입인 Moonlight 오버 이어 헤드폰은 놀라운 음질을 보여줬으며 그들이 헤드폰 사업에 간만 보려 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었던 좋은 본보기이다.

 

현재 그들의 제품 라인업 중 Spider Realvoice 이어폰은 가격 대비 매우 뛰어난 이어폰이다. 처음엔 비교적 커다란 외형 때문에 움찔 했지만 실제로 사용하고 난 후에 얼마나 쉽고 착용이 간편한 이어폰인지 곧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소리는 어떨까? 매끄러우면서도 세밀한 디테일과 베이스에 조금 치우치면서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소리를 전달해주었다. 그리고 사운드스테이지가 이 가격대의 이어폰 치고는 매우 놀라울 정도로 넓었다.

 

“휴대용 오디오 장비에 처음 도전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Spider 케이블사의 Realvoice 인-이어는 다방면으로 훌륭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균형잡히면서도 밝은 음질은 이 가격대 제품중 맨 앞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직형 드라이버 디자인은 놀랍게도 훌륭한 착용성과 인체공학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2. 웨스톤 Westone 4R (69만원)

 



 

Westone 4R은 필자가 제일 선호하는 이어폰이다. 특히나 플랫한 사운드와 디테일을 끌어내는 4R의 능력은 저주파부터 고주파까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Westone 4R은 전체 주파수의 어느 특정 부분을 강조하지도 않고 오버하지도 않는다. 베이스는 다른 음역대에 무게를 더하지 않으면서 저음의 아래 깊게까지 확장되어 전체적인 소리의 뒤를 받쳐주고 있다. 하지만 중음 역대야 말로 4R의 최대 장점이자 강점이다. 최고 음역대 또한 매우 뛰어난데 날카로움은 배제한 체 소리에 생동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 4R의 4개의 드라이버가 내장돼있는데 비해 놀라울 정도로 소형의 몸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착용성을 제공한다. Westone의 다른 유니버설 IEM들처럼 눈에 뛰지 않게 귀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머리를 숙이거나 하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만약 중립적인 소리를 찾고 있다면 당신의 구매목록의 제일 첫번째 타자는 반드시 Westone 4R이 되어야 한다.

 

필자는 현재 Westone 4와 Westone 4R을 소유하고 있는데 소리의 차이는 없으며 오직 Westone 4R의 케이블이 분리형이라는 하나의 차이를 갖고있다.

 

“W4의 출시 함으로서 Westone은 다시 한번 고급 IEM 제조사들의 치열한 드라이버 전쟁의 선두 주자로 치고 나왔다. 핏, 편안함, 제품의 완성도 그리고 차음성까지 모든게 Westone 제품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레벨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W4의 소리는 이전 플레그십 제품의 소리로부터 한 단계 진화한 최고의 소리를 전달한다.”

 

3. 에티모틱 ER-4PT (33만원)

 



 

Head-Fi 파워유저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처음으로 뺏어간 인-이어 모니터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은 아마도 Etymotic ER-4라고 답할 것이다. 그 ER-4의 최신 모델이 바로 ER-4PT이다.

 

싱글 벨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한쪽 마다 내장하고 있는 ER-4는 경험 있는 오디오 애호가들에 의해 그 어떤 종류의 이어폰/헤드폰 중에서도 중립적인 음향의 균형을 보여주는 표준 이어폰으로 평가되고 있다. 만약 어느 한 주파수가 강조된 소리를 원한다면 다른 이어폰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또 소음으로부터 최대의 차음성을 원한다면 Etymotic ER-4는 제공되는 트리플 플렌지 이어 팁과 사용하면 35dB에서 42dB의 차음 성능을 제공한다. 여지 것 유니버서나 커스텀 중 이만큼의 차음성을 전제공하는 이어폰을 아직까지 보지를 못했다.

 

ER-4PT는 간단히 말해서 전설적인 Etymotic ER-4의 최신 버전이며 Etymotics는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을 (필자도 포함한) 최고급 인-이어 모니터의 세계로 입문시킨 장본인이다.

 

“빠르게 자라나는 IEM 시장을 오랫동안 지켜본 장본인으로서 Etymotic ER4는 많은 시련기를 견뎌온 제품이다. 분명 사운드 자체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이어폰은 아직까지도도 많은 이어폰들 중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어폰이다. ER4은 분명 분석적인 소리를 좋아하는 사용자들이 반드시 소유해야 할 이어폰이다.”  

 

4. 띵크사운드 Thinksound MS01 (14만원)

 



 

“커다란 소리. 작은 발자국.”은 Thinksound사의 모토이며 그들의 목표는 엄청난 소리의 사운드를 최소한의 eco-발자국 즉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일이다. 지금같이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어떻게 thinksound사의 제품을 추천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더욱이 그들의 주력 상품인 ms01은 뛰어난 소리만큼 착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MS01은 친환경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자연적인 색의 판지 상자는 물론 최소한의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케이스는 표백하지 않은 커튼 파우치이며 각 이어폰은 브라운색의 아름다운 나무 하우징과 건메탈색의 알루미늄 베플로 구성되어 있다. 도 케이블은 PVC 소재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 미관적으로 ms01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작은 디테일 하나 하나가 필자의 입술에 미소를 가져온다.

 

MS01의 ms는 모니터 시리즈(monitor series)의 약자이며 베이스에만 치중해있는 이 가격대의 다른 인-이어 모니터들과 비교했을 때 이름에서 처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MS01은 균형적인 음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빠르고 임팩트 있는 베이스와 또렷한 중음 그리고 깨끗한 고음까지 ms01은 우수한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다.

 

소리만 놓고 봤을 때, ms01은 다른 경쟁제품들과 충분히 견주어볼 만한 제품이다. 하지만 여기에 친자연적인 멋을 더한다면 점점 매어터지는 이어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Thinksound의 공식의 아름다운 바로 그 간단함에 있다. 향상된 베이스와 또렷함에 스타일과 재활용 재질로 만들어진 하우징과 패키지 그리고 마지막에 디테일까지 더해 훌륭한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스타일을 제공하는 이어폰을 제공한다”

 

5. 에어오디오 Heir 4Ai (59만원)

 



 

Heir Audio는 지난 1년간 많은 커뮤니티에서 고급 IEM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커스텀 모니터는 4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2 저음, 1 고음, 1 중음)와 3-웨이 디자인의 Heir 4.A 모델이다.

 

요새 추세가 최고급 유니버설-핏 모델인 만큼 Heir 또한 그들의 주력 상품인 4.A를 바탕으로 유니버설 모델인 4.Ai를 만들었다. 4.Ai는 커스텀 4.A와 똑 같은 내부 디자인과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페이스플레이트는 수많은 고급 인-이어 모니터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급스런 나무로 장식되어 있다.

 

커스텀과 유니버설 모니터가 얼마나 비슷한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소리 자체는 매우 비슷하다. 첫번째로 4.Ai의 이미지는 인-이어 모니터로선 매우 인상 깊은 넓고 꽉 찬 사운드스테이지를 보여주고 있다.

 

4.Ai는 베이스 전담 드라이버를 두 개나 내장하고 있지만 약간은 중립적이지 않은 하지만 매우 디테일한 저음을 제공하고 있다. 중음과 고음에 있어선 4.Ai는 풍부함보다는 디테일과 속도를 선호하고 있다. 필자에게 있어 4.Ai의 매우 디테일 하면서도 빠른 소리의 이어폰이다.  

 

Head-Fi에서 4.Ai의 수많은 팬들만 보더라도 4.Ai가 얼마나 잘만들어진 제품인지 알 수 있다.  

 

6. 로지텍 얼티밋이어 UE900 (53만원)

 



 

Triple.Fi 10 Pro가 2007년도에 출시했을 때만해도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인-이어 모니터 중 하나였다. 세월이 지난 지금 Triple.Fi는 전설로 세월 속에 잊혀질 뻔했지만 2012년에 출시된 UE900에 의해 그 전설은 계속되고 있다. 

 

UE900은 이전 모델과 달리 편안한 착용감과 더 적절한 노즐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Triple.Fi의 긴 노즐 크기는 작은 귓구멍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UE 900은 마치 커스텀 인-이어 처럼 완벽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UE900의 디자인과 제작은 Ultimate Ears사의 커스텀 팀이 책임지고 있다. 4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한쪽마다 내장되어 있으며 2개의 드라이버는 베이스, 하나는 중음 그리고 마지막은 고주파를 책임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인-이어 모니터 시장에서도 UE900은 우위를 점하고 있는 Westone 4R과 Phonak PFE 232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Ultimate Ears 팀은 UE900의 사운드를 중립적 이도록 디자인 했다. 물론 그들의 커스텀 Ultimate Ears Reference Monitor 만큼 중립적이지는 않지만 현재 존재하는 대부분의 유니버설 모니터들에 비하면 확실히 어느 한 주파수에 치우치지 않는 특성을 보여준다. 

 

UE Reference Monitor에 비하면 UE 900은 좀더 앞에 위치한 중음을 갖고 있으며 고음은 중립적이기 보다는 좀더 부드럽고 매끄럽다고 할 수 있다. UE900의 베이스는 중립적이면서도 단단하다. UE900는 예전 갖지 않은 UE의 명예를 다시 한번 올려줄 매우 잘 만들어진 유니버설 인-이어 모니터이다. 


7. 에티모틱 EtyKids5 (59천원)





Head-Fi의 멤버이자 아빠로서 아들의 소중한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선 모든지 하려고 마음 먹고 있다. 언제나 여러 종류의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아빠를 보고 자라서 인지, 아들 또한 음악에 빠져 있고 근래에는 헤드폰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높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4살 이상의 아이들을 위한 인-이어 모니터인 Etymotic의 EtyKids을 아들에게 선물했다.

 

ETYKids는 이어폰의 감도를 조절해 청력에 대한 걱정 없이 아이들에게 음악의 소중함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이어폰이다. 

 

당연히 필자 또한 EtyKids를 청음 해 보았는데 볼륨 제어 기능은 매우 잘 작동되며 소리 또한 보통 Etymotic 인-이어들과 비슷했다. 한 아이의 부모라면 아이들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구매해야 할 이어폰이다.


그런데 알고보면 어른들이 더 많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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